작성일 :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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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토코리아(지사장 이명식, www.testo.co.kr)가 오는 10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 Exhibition 2016)'에 참가해 IoT 기반의 스마트 측정 시스템 '스마트 프로브(Smart Probes)'를 선보인다.
테스토코리아가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스마트 프로브'는 무선 통신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는 측정 디바이스다. 이를 통해 측정 데이터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 프로브 앱을 다운 받으면 실시간으로 측정값을 확인하고, 측정 보고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발송하는 기능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프로브는 온도, 습도, 노점(이슬점), 풍량, 풍속, 적외선 표면 온도 등을 측정하는 다양한 측정기로 구성돼 있다. 먼저 '테스토405i/410i'는 풍속, 풍량, 온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으며, 주로 병원, 다중이용 시설, 아파트 등에서 사용된다. 특히 405i의 경우 4단 바 형태로 측정이 어려운 부분까지 정밀 측정이 가능하다.
'테스토605i/805i/510i/905i'는 모두 온도, 상대 및 절대습도, 노점, 적외선 표면 온도를 측정하는 장비로 산후 조리원, 유치원, 병원 등에 주로 사용된다. '테스토549i/115i'는 압력, 온도, 과열 및 과냉도를 측정한다.
스마트 프로브의 장점 가운데 하나는 6가지 측정기를 하나의 디스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냉동 시스템의 온도와 습도 등을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측정값 변화 추이를 확인하는 그래프와 표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이 외에 앱에 저장되어 있는 메뉴로 증발 및 응축 온도 자동 계산, 과열도 및 과냉도 계산, 덕트 및 환풍구의 풍량 계산 등 특수 환경에 맞는 측정값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측정값은 PD 파일과 엑셀 파일로 저장 가능하다.
테스토코리아는 이 외에 스마트 가스 분석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각종 연소 가스를 측정하는 시스템이며, 스마트 프로브와 같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통해 실시간을 측정값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스마트 가스 분석기는 앞서 스마트 프로브와 마찬가지로 개인이 직접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가스 분석 경우 여러 환경에서 안전 필수 요소이기 때문에 개인이 직접 측정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하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및 컨퍼런스(IoT Korea Exhibition & International Conference 2016, 이하 2016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IoT 제품과 서비스가 실생활 및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다. IoT 응용서비스와 융합제품, IoT 보안, 유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IoT 플랫폼, IoT 디바이스 등의 분야로 나뉘어 다양한 제품 및 기술이 선보인다.
박지완 기자
Global News Network 'AVING'
(출 저 : http://kr.aving.net/news/view.php?mn_name=exhi&articleId=1372079&sp_num=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