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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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부와 KISA IoT 혁신센터는 ‘IoT 스타트업 챌린지 2015’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는 IBM, SK텔레콤, 네이버가 향후 프로그램 활동 계획을 소개하는 첫 미팅을 진행했다. |
[아이티데일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과 미래창조과학부는 IoT(사물인터넷) 혁신센터를 통해 ‘K-글로벌 스타트업 IoT(사물인터넷) 분야 스타트업 챌린지 2015’에 참가할 스타트업 15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K-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IoT 분야 스타트업 챌린지 2015’는 시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유망 IoT 스타트업을 발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인재들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IoT 분야 스타트업은 ▲헬스케어 분야(4개)의 BYIT, NEXTROBIT, BONA, 미니퍼시픽 ▲안전 및 보안 분야(4개)의 LAB 808, 나래 IoT 연구소, Feelow, 이와이엘 ▲라이프스타일 분야(7개)의 메이커리, 아키드로우, 모두컴퍼니, 이노온, 제이디사운드, 더알파랩스, 코딩괴물 등 총 15개사다.
이번 사업에는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 중 IBM, SK텔레콤, 네이버 등 3개 기업이 챌린지 파트너사로 참여, 각각 5개 스타트업을 전담해 6개월 간 기술 및 서비스 개발부터 사업제휴까지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IBM은 개발자용 통합 플랫폼 서비스 ‘블루믹스’를, 네이버는 클라우드 서버 및 기업용 SW 등 IoT 분야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자사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이번 선발 스타트업의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IoT혁신센터는 창업 및 IoT 전문교육,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용해 IoT 스타트업이 개발 중인 IoT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국내 IoT 산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용완 IoT 혁신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IoT 분야 유망 인재 육성 및 스타트업의 창업 기반 활성화를 위해 사업화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