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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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수 대표,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 만드는 능동적인 기업 될 것”
[산업일보]
아파트, 호텔, 회사 등 한국에서는 고층 건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건물이 큰 만큼 거주하거나 근로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에 비례해 소모되는 에너지량도 많아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2002년 설립된 (주)신아시스템(이하 신아시스템)은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빌딩 자동화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기술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과 기술들은 고층 건물 내에서 전력과 조명 등을 제어한다.
신아시스템은 2011년 6월 스마트 조명제어 스위치 장치 및 스마트 조명 제어 시스템 특허를 등록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최대전력관리장치를 한전으로부터 승인받았고, 5월에는 SiHAS 홈 IoT 제품을 출시했다.
신아시스템은 자사의 제품과 솔루션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 Exhibition 2017)’에 참가해 ‘스마트스위치’와 ‘온도조절기’를 선보인다.
신아시스템 스마트스위치(STM)
신아시스템 관계자는 “스마트스위치는 어디서든 조명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On/Off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며 “싱글 1, 2, 3구, 더블 4, 6구 등 다양한 모델이 구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온도조절기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각 실별 냉난방을 원격으로 관리한다”면서 “현재 휴양림, 연수원 등 객실 냉난방 관리용으로 쓰이고 있으며 설정온도제어, 타이머제어, 잠금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신아시스템 온도조절기(TCM)
송인수 신아시스템 대표는 “당사는 빌딩감시제어장치와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100% 국산화했고 현장 설치와 운영 노하우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시스템에서도 연계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방하고 있다”며 “고객이 최대로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가는 능동적인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회사의 목표를 알렸다.
최시영 기자 magmacsy@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