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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CT 분야 미래 유니콘 15개 기업 선정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2021-05-17 12:00 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올해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된 15개 기업을 17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 분야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 및 자금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데이터베이스 내 데이터 변경을 식별하여 동기화하는 CDC솔루션 기업 '실크로드소프트' △빅데이터에 기반한 비대면 숙박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이치투오호스피탈리티' △추론 전용 시스템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 '퓨리오사에이아이'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ICT 융·복합 분야의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성장 잠재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AI 기반 지리 정보 제작·관리 플랫폼 '다비오' △시공간 빅데이터 분석 엔진 '디토닉' △항공우주부품, 인공위성 시스템 개발 및 공급 업체 '루미르' △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개발 업체 '모라이' △인플루언서 기반 이커머스 '소셜빈' △메타버스 업체 '쓰리디팩토리' △AI 기반 맞춤형 SW 교육 플랫폼 '엘리스' △모바일 인증 '원투씨엠' △디지털헬스(디지털치료제) '웰트' △IoT·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위즈코어' △AI 기반 에너지 최적화 통합 관리 업체 '크로커스' △AI 기반 스마트팜 '한국축산데이터' 등 총 15개 업체가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은 2020년 15개 미래 유니콘 기업을 선정해 투자 유치 1095억원(해외 474억원, 국내 621억원), 매출액 1532억원(해외 76억원, 국내 1,456억원), 고용창출 278명(국내 278명), 법인 설립 4건(해외 4건), 사업 제휴 35건(해외 14건, 국내 21건), 특허 출원·등록 226건(해외 37건, 국내 189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본투글로벌센터, 서울보증보험 등 유관기관과 민·관 협력을 통해 신용보증, 투자유치 연계, 해외현지특화프로그램, 이행보증보험 지원, 법률자문 등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받는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과기정통부 ICT창의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5년간 지원한 센드버드가 올해 4월 유니콘 기업이 되는 등 ICT 분야에서 유니콘 기업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며 "역량 있는 ICT 유망 기업들이 맞춤형 종합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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