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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SKT와 스마트팩토리 제휴

이종화 기자
입력 : 
2021-04-01 16:56:21
수정 : 
2021-04-01 19: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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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첫 산업 송풍기 AI 제어
유진그룹 계열사 동양이 업계 최초로 산업용 송풍기에 스마트팩토리를 접목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동양은 서울 여의도 동양 본사에서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사업 추진 협력 등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동양은 산업용 송풍기 제조기술에 SKT 클라우드 기반 설비관리 솔루션을 결합한 차별화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산업용 송풍기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는 송풍기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클라우드·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다.

SKT에서 자체 개발한 스마트공장 AI 월 구독형 서비스인 '메타트론 그랜드뷰'와 사물인터넷(IoT) 전용 망을 활용해 △실시간 모니터링 △설비 이상 및 고장 전조 알람 △설비 유지·보수 기록과 DB화 △AI 분석 모델링 등을 제공받는다. 양사는 지난해 10월부터 플랜트와 산업용 송풍기를 생산하는 동양의 예산공장 제품을 대상으로 서비스의 완성도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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