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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이음 5G 기반 디지털 트윈 스마트공장 실증 지원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는 퀄컴 테크놀로지와 국내 공급기업과 자발적 기술협력으로 지역 스마트제조 공급기술 고도화를 위한 중소기업 맞춤형 '이음 5G 기반 디지털 트윈 스마트공장 개념 실증(POC, Proof Of Concept)'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음 5G는 공장·건물 등 특정 범위에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5G 특화망을 뜻한다.

 

이번 기술협력은 부산시의 '2022년 노후공정 제조데이터 활용 공급기술 고도화 지원사업'을 계기로 마련됐다. 기존 5G 실증과는 달리 철저한 현장중심의 디지털 트윈 스마트공장 맞춤형 특화망 밀리미터파 서비스를 통해 기존 와이파이(Wi-Fi) 대비 끊김 없는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전송, 데이터 초저지연, 우수한 보안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기술협력 컨소시엄은 ▲ MES, AI 및 디지털트윈 솔루션 전문기업 '인타운' ▲ 제조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하이텍정보시스템' ▲ 네트워크 장애·성능·보안 모니터링 전문기업 '맥데이타' ▲ 네트워크 장비 전문기업 '우리넷' ▲ 이동통신장비 연구개발 전문기업 '유캐스트'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및 스마트공장 운영기술자문 등을 수행하는 '부산테크노파크'로 구성돼 추진된다.

 

실증은 중소기업벤처부와 부산시가 추진한 '부산 스마트 제조혁신센터의 테스트베드 활용' → '이음 5G 특화망 전체 개념 방안 제시' → '이음 5G 특화망 기반의 스마트공장 디지털 트윈 테스트베드 운영시스템 연동 '→ 'Wi-Fi 망 대비 이음 5G 특화망의 전송 속도 등 통신 품질 데이터 비교 분석' → '스마트공장에 특화한 이음 5G 장애 모니터링 기술 실증'→ '이음 5G 스몰 셀(small cell), 코어(core), 5G 단말 연동 기술 구현, USB 3.0 및 2.5G(ethernet)이 적용된 네트워크 장비의 특화 개발과 실증 '→ '기업현장 맞춤형 기술 보급'으로 이어진다.

 

이런 실증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이 참조할 수 있는 이음 5G 기반 디지털 트윈 스마트공장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국내외 관련 기술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퀄컴 아쇽 티피르네니(Ashok Tipirneni) 스마트 스페이시스 및 솔루션 제품 관리 담당은 "이번 부산테크노파크와의 컨소시엄은 퀄컴의 한국 파트너들과 협력에 기반한다"며 "POC가 스마트공장 환경에서 이음 5G 기반의 IoT 서비스를 활용하고, 앞으로 밀리미터파(mmWave) 서비스의 가치도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앞으로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데이터 솔루션 고도화 기술개발 과제를 꾸준히 발굴 지원하고, 개발된 기술을 지역의 제조기업에 보급·확산해 부산지역 제조혁신 가속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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