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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아르거스사이버시큐리티가 마이크로소프트(MS) 파트너 네트워크에 합류하고 완성차OEM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내 공격을 모니터링·감지·완화할 수 있는 기술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르거스사이버시큐리티는 콘티넨탈이 2017년 인수한 전장보안 솔루션 회사다. 콘티넨탈의 독립 소프트웨어 기업인 일렉트로비트 산하로 편입된 상태며, 다수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관련 업계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MS애저 IoT플랫폼과 통합된 사이버보안 제품군은 ▲아르거스 플릿 프로텍션 ▲자동차 보안운영센터(ASOC) 솔루션 ▲아르거스 커넥티드 ECU 프로텍션의 차량 내부 인사이트 ▲아르거스 무선(OTA) SW 업데이트 등이 포함됐다.

텔레매틱스, 인포테인먼트(IVI),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 커넥티드 ECU에 탑재된 아르거스 커넥티드 ECU 프로텍션은 고정의한 위협모델에 따라 운영체계(OS)의 이상 및 차량 내 의심 활동을 모니터링한다.

위협 모델은 UNECE R155(WP.29), MITRE 어택 프레임워크나 기타 선택된 모델 기반으로 정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량경고는 아르거스 플릿 프로텍션으로 전송돼 위협 식별 및 조사 전용 모듈의 다 정보들과 통합된다.

완성차OEM은 엔드투엔드 자동차 사이버보안을 MS애저 IoT와 통합하고 광범위한 소스의 데이터를 활용해 정확하고 포괄적인 사이버 인텔리전스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미키 하칵 아르거스사이버시큐리티 부사장은 “MS애저를 사용하는 세계 최고 기업들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이번 협업은 사이버위험에 대한 노출을 줄이고 UNR 155(WP.29)와 같은 기존 표준 및 규정을 준수하려는 완성차 업체에 비약적인 도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비지 신하 MS애저 모빌리티 총괄은 “사이버보안은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차량으로 발전해 나아가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며 “아르거스와 MS애저 IoT의 협업은 안전한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차 출시를 목표로 하는 완성차 업체에게 활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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