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7일 ‘스마트시티 IN 양평 플랫폼 구축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평군은 디지털트윈과 지적‧공간‧행정정보 기반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고려한 3차원 도시모델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7일 열린 ‘스마트시티 IN 양평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7일 열린 ‘스마트시티 IN 양평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주요 사업내용은 양평군 전역의 3D 도시모델 구축, 주요 건축물 3D 실내정보 구축, 디지털트윈 기반의 스마트행정지원 서비스, 3차원 대민지도 서비스, 언택트 문화관광 체험 서비스 등의 개발과 AI 기반의 공간정보 분석 시스템 고도화 추진 등이다.

이를 위해 주민 및 관련 부서 인터뷰 등을 거쳐 실제 군에서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을 도출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동균 군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AI, 블록체인 등과 융합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양평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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