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도시 통합운영 플랫폼 표준모델 개발로 안전한 PM 이용환경 구축
부천시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챌린지 사업에 이어 올해 처음 도입된 ‘스마트 캠퍼스챌린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캠퍼스챌린지’는 대학이 주관하고 기업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캠퍼스와 인근 상가‧도심에서 실험하고 새싹기업 창업 등의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스마트 솔루션 실증사업이다.
시는 4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실증도시로서 참여하게 되며 최대 11~1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시는 PM(Personal Mobility, 개인형 이동장치)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성과 편의성 증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PM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보행자 안전증대를 위한 PM 안전관리, 사고 예방 등의 기술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시는 한신대학교, 기업과 함께 IoT·데이터 허브 등 혁신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또 PM의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도로파손, 과속 등의 위험지역 관리와 사고 발생 지점의 영상과 사진을 분석한 사고처리 지원 등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PM에서 수집되는 다양한 도시 정보를 이용해 위험요소를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다양한 데이터 허브 기술을 기존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결합해 차세대 도시 통합운영 플랫폼 표준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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