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테크노파크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실증지원랩 외관 모습 /사진제공=인천테크노파크
▲ 인천테크노파크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실증지원랩 내부 모습 /사진제공=인천테크노파크

인천테크노파크가 기업의 사물인터넷(IoT) 신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실증하는 ‘IoT 테스트필드’와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실증지원랩’을 구축,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IoT테스트필드 조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oT 신산업 육성 선도사업의 하나로, 벤처기업와 스타트업 등 기업의 IoT 제품∙서비스 상용화에 앞서 필드에서의 실증을 지원한다.

인천TP는 이를 위해 지난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송도국제도시에 ITS(지능형 교통 체계)를 설치한 데 이어 인천스타트업파크에 스마트폴(CCTV)과 공공 와이파이(Wi-Fi) 등 스마트시티 실증 인프라 및 플랫폼을 구축했다.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스타Ⅰ 1층에 54.58㎡ 규모로 구축된 AIoT 실증지원랩은 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학습과 비식별화된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한다. 기업의 AIoT 실증지원은 내달부터 본격화한다.

인천TP는 기업의 AIoT 데이터수집, 빅데이터∙AI 분석, 서비스 개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안에 AIoT 및 IoT 실증 인프라를 점진적으로 확대 조성해 AIoT 제품 및 서비스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TP 관계자는 “도시기반 실증 인프라 구축으로 IoT∙AI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실증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특화 테스트필드 플랫폼을 지속해서 확대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ejlee6@itp.or.kr)로 문의하면 된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