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투유정보통신, IoT용 통신모듈 국내외 인증 획득

Wi-SUN 인증
Wi-SUN 인증

에이투유정보통신은 사물인터넷(IoT)용 통신 모듈이 `KC 인증`과 `Wi-SUN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통합 인증 `KC` 획득으로, 에이투유정보통신 통신 모듈을 채택한 제품은 전자파 적합성(EMC) 평가만 받으면 별도 인증 없이 국내에서 완성품을 판매할 수 있다.

국제 표준(IEEE802.15.4g/4k)을 지원하는 제품 인증 `Wi-SUN` 획득은 900㎒ 주파수를 활용하는 모든 칩과 호환성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세트업체는 모듈을 그대로 적용해 Wi-SUN 얼라이언스를 통한 홍보, 마케팅이 가능하다.

해외에 IoT 제품을 판매할 때 Wi-SUN을 적용하는 모든 사업에 참여할 길도 열린다. Wi-SUN 홈페이지에 AXM100이 인증된 모듈로 등록돼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 협력이 가능하다.

정성현 에이투유정보통신 대표는 “모듈은 수도, 전기, 가스 등의 원격검침에 적용이 가능하다”면서 “싱크홀 실시간 탐지와 재난안전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는 IoT 제품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