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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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해줌은 모넷코리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스마트 IoT 기반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이는 ESG 경영에 필수 목표로 자리 잡고 있다.

해줌은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IoT 센서를 활용한 적용 가능한 시장 분석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의 실증 적용 △신규 사업발굴 △IoT 센서 관련 신규 솔루션 개발 등 공동으로 함께 진행한다.

전력 부하 및 설비 시설에 IoT 센서를 활용하여 수집된 데이터 분석 자료로 에너지사용량 및 온실가스 감축을 달성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운영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분석된 정보를 편하게 시각화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모넷코리아는 80여 가지 초정밀 산업용 무선 센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산업현장 설비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수집된 센서 및 전력 데이터에 대한 능동 전이 학습, 심층학습 방법 등을 통해 제조 이상 상황을 분류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해줌은 에너지관리 차원에서 활용되고 있는 EMS에 한발 앞서나간 목적별 제어와 모니터링이 가능한 EMS 개발 및 상용화를 진행 중이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에도 건물 전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며 “EMS 상용화가 이루어지는 경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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