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물인터넷(IoT), 5세대(G) 이동통신 등의 국제표준 선점과 글로벌 표준화 리더십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튀니지 함마메트에서 열리는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WTSA-12)에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기통신표준화분야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ICT 주요 이슈에 대한 결의 및 권고 제·개정, 연구반(SG)과 표준화자문반(TSAG) 의장단 선출, ITU-T의 작업방법과 절차 등 향후 4년간의 표준화 활동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
세계 193개국에서 9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앞으로 4년간 ITU-T 분야별 국제표준화를 실질적으로 주도할 11개 연구반과 자문반의 의장단을 선정한다.
우리나라는 ITU-T 연구반 의장직 진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차세대 통신을 위한 IoT와 5G 이동통신(IMT-2020) 표준화 활동을 강화하며 국제 표준화 논의를 주도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대표로는 유대선 국립전파연구원장(수석대표), 정성호 한국외대 교수,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 등 17명이 참가한다.정윤희기자 yuni@dt.co.kr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튀니지 함마메트에서 열리는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WTSA-12)에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기통신표준화분야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ICT 주요 이슈에 대한 결의 및 권고 제·개정, 연구반(SG)과 표준화자문반(TSAG) 의장단 선출, ITU-T의 작업방법과 절차 등 향후 4년간의 표준화 활동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
세계 193개국에서 9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앞으로 4년간 ITU-T 분야별 국제표준화를 실질적으로 주도할 11개 연구반과 자문반의 의장단을 선정한다.
우리나라는 ITU-T 연구반 의장직 진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차세대 통신을 위한 IoT와 5G 이동통신(IMT-2020) 표준화 활동을 강화하며 국제 표준화 논의를 주도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대표로는 유대선 국립전파연구원장(수석대표), 정성호 한국외대 교수,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 등 17명이 참가한다.정윤희기자 yu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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