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렉스인포텍이 디지엔스와 제휴해 홈IoT(Home IoT) 기반 플랫폼과 연계한 지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하렉스인포텍에서 제공하는 ‘유비페이’ 모바일결제 서비스는 사용자의 금융정보를 은행이나 카드사에서 직접 보관 관리하고, 결제 시 사용자의 금융정보를 가맹점에 전달하지 않는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결제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보유한 포인트, 할인쿠폰 등을 결제와 동시에 처리하는 스마트 복합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엔스는 사물인터넷 전문 기업으로 영상 모니터링, 가전기기 제어 및 센서 연동 등이 가능한 제품과 클라우드 서버, 그리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제어 플랫폼 ‘네콘’을 통해 가정 및 매장용 보안 서비스 ‘네콘 IoT 보안 안심 상품 및 반려동물 서비스 ‘네콘 펫 케어’ 렌탈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플랫폼 결합을 통한 IoT 기반의 다양한 결제서비스를 발굴하기로 하고 우선 디지엔스에서 서비스중인 네콘 앱에 유비페이 모듈을 탑재해 MSO 및 SO, MVNO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또 네콘 앱으로 다양한 유비페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비페이는 최근 제주은행과의 제휴로 직불결제가 가능한 금융기관을 12개 은행으로 확대하였으며 ‘CU(편의점), 알라딘, 문화상품권 충전, 850만세대 아파트관리비, CJ대한통운 택배서비스’ 결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확대하는 등 플랫폼의 공유를 통한 다양한 제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부산은행과의 제휴로 부산은행 썸뱅크 앱에 유비페이 모듈이 인앱으로 탑재되어 사용자가 유비페이 앱 없이 썸뱅크 앱으로 스마트ATM 출금서비스와 스마트오더 및 결제가 가능한 O2O 서비스도 확대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