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식 이노인사이트 대표 “하우스킨, 정확한 피부측정으로 피부고민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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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식 이노인사이트 대표 “하우스킨, 정확한 피부측정으로 피부고민을 해결”
  • 이민수 기자
  • 승인 2016.09.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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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이나 환경을 말한다.

최근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집안 전등을 켜고 끄거나 가스차단, 보일러 작동 등 버튼 하나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급속도로 변모하고 혁신되고 있는 사물인터넷으로 우리 일상생활이 점점 변화하고 있다. 이젠 환경의 변화를 넘어서 개인의 피부와 건강상태 까지 파악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세상이다.


이에 오랫동안 고객에게 필요한 ICT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온 ㈜이노인사이트 윤경식 대표를 만나 새롭게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어떤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얘기를 나눠보았다.

▲ <사진=(주)이노인사이트 윤경식 대표>

윤 대표는 집집마다 체온계가 있듯이 피부의 건강상태와 민감성을 측정하고 이에 대한 케어법을 제공하는 기기가 있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IoT와 결합된 피부상태 진단기계 하우스킨(howskin)을 개발하게 됐다.


피부전문측정기 하우스킨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피부의 유수분과 산도(ph) 밸런스를 측정해 수치를 제공함으로써 개인별로 최적화된 피부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 측정 서비스이다.


윤 대표는 “우리나라 사람 90%가 자신의 피부상태를 잘못 알고 있다. 피부상태는 산도(ph), 수분상태, 온도, 습도, 건강상태, 생활습관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기 때문에 늘 항상 어떤 피부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하우스킨은 수시로 변하는 피부상태를 144가지의 피부타입으로 체크하고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콘텐츠를 제시한다. 앱 또한 단순한 구조로 만들어 스마트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라도 몇 번의 터치만으로도 측정이 가능하다.


IoT 기기로는 처음으로 피부 산도(ph)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피부노화, 민감성, 트러블 등 주원인이 되는 피부 ph밸런스 상태를 알 수 있고, 정확한 수분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윤 대표에 따르면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국내외 다양한 미용 국제 전시회 참가한 결과 한류의 중심지인 중국에서 가장 많은 관심과 사업 제휴문의가 오고 있다. 이를 위해 이노인사이트는 제품 출시 이전 중국 진출을 위한 인증 획득과 상표 등록을 마쳤다.


아울러 주요 고객인 화장품 및 뷰티 관련 제조 유통사, 방문판매업체, 에스테틱샵 등 B2B를 중심으로 전략적 제휴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윤 대표는 “고객을 응대하는 전문샵이 보다 정확하고 간편하게 고객의 피부를 진단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자사 제품 및 서비스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하우스킨 후속 모델을 통해 지속적으로 중국시장에서 IoT기반 뷰티 서비스의 우수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윤 대표는 “무엇을 기준으로 성공이라고 할지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치열하게 노력하고 후회하지 않을 때 좋은 결과가 있다고 믿는다”며 “직원과 회사, 함께하는 파트너,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이 이노인사이트로 인해 즐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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