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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LGU+ '맞손'…독거노인에 IoT에너지미터 무료보급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6-10-23 09:00 송고
21일 서울 마포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사진 왼쪽부터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이호경 독거노인종합센터장이 IoT 에너지미터 보급사업을 위한 전달식을 갖는 모습. (사진제공=LG유플러스) © News1
21일 서울 마포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사진 왼쪽부터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이호경 독거노인종합센터장이 IoT 에너지미터 보급사업을 위한 전달식을 갖는 모습. (사진제공=LG유플러스) © News1
LG유플러스가 보건복지부와 손을 잡고 독거노인의 복지혜택 강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손잡고 전국 독거노인 1000명에게 IoT 에너지미터 보급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IoT 에너지미터는 원격으로 전기 사용량과 예상요금 사용패턴 등을 체크하는 서비스다.

이 제품을 독거노인 가정에 설치한 뒤 전기 사용에 이상이 생길 경우, 해당 노인을 담당하는 생활관리사에게 바로 알림이 전달되는 시스템이다. 원래는 이 기능이 없었지만 LG유플러스에서 새롭게 개발해 추가했다.

LG유플러스는 IoT 에너지미터 기기를 포함해 서비스와 통신망 이용료를 3년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LG유플러스는 11월중 전국 주요 기관을 통해 지원대상 독거노인을 선정하고 12월부터 서비스를 보급할 예정이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앞으로도 통신과 IT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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