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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와 접목되는 헬스케어 시장...중소기업도 기술력 앞세워 승승장구

정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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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 앵커멘트 >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헬스케어 산업에 접목되면서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대기업들 외에도 중소기업들도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정희영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고령화시대의 대표적인 유망업종 중 하나로 꼽히는 헬스케어 산업.

특히 첨단 IT기술이 접목되면서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U헬스케어에서 스마트 헬스케어로 성장한데 이어 앞으로 사물과 사물 간 정보를 소통하는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가 대세가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전세계 IoT 헬스케어 시장은 82억 달러 규모. 연 평균 10.2%씩 성장해 오는 2018년 12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높은 성장성에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대기업들도 잇따라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의료기기사업을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 2020년까지 1조2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국내 중소기업들도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업은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메디아나.

환자감시장치와 심장제세동기 등 의료기기에 IT기술을 접목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IoT와 연관된 웨어러블 의료기기 시장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스마트 폰을 연동한 가정용 원격진단 장비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웨어러블 관련 특허 10개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길문종/ 메디아나 회장
"소모품 비즈니스를 추가함과 더불어서 IOT와 연계된 웨어러블 비즈니스를 함으로써 회사의 성장 모멘텀으로 삼으려 합니다. "

회사는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현재 0.8%에서 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hee082@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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