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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스마트 IoT 보행로’ 행안부 혁신사례 선정

2년 연속 ‘혁신 챔피언 인증패’ 획득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2020-07-16 15:30 송고
15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행안부 혁신사례 우수기관 시상식. (고양시청 제공) © 뉴스1
15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행안부 혁신사례 우수기관 시상식. (고양시청 제공) © 뉴스1

경기 고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소관기관’에 선정됨으로써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자치단체의 혁신 성과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확산이 필요한 혁신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보유한 우수기관에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2020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소관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9곳에 불과하다.
특히 고양시는 2019년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와 ‘꿈의 버스’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0년에는 ‘스마트 IoT 보행로’가 선정됐다.

‘스마트 IoT 보행로’는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 및 교통사고 방지를 목적으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어린이에게 차량접근 시 스마트폰 화면으로 차량접근 정보를, 차량운전자에게는 어린이의 보행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시민 주도의 리빙랩을 운영해 시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발굴한 ‘스마트 IoT 보행로’는 전문가와 공공기관, 시민이 함께 ‘고양형 협력프로세스’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혁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고양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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