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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중학생에 AI·빅데이터·IoT·VR·AR 교육

등록 2020.07.07 09: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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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지난해 12월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교원들이 사물인터넷 관련 연수를 받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0.07.07

[안동=뉴시스] 지난해 12월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교원들이 사물인터넷 관련 연수를 받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0.07.07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7일 중학생들에게 지능 정보 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실감형미디어(VR, AR)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이들 교육과정을 10시간 이상 운영하는 학교로 12개 중학교를 선정해 100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미래 핵심 기술 교육 중점학교'는 2학기부터 자유학년제의 주제 선택 활동 시간에 인공지능(AI) 챗봇 만들기, 인공지능 스피커를 이용한 영어 수업,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스마트 팜 만들기, 가상현실(VR)을 이용한 나의 미술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전문가를 위촉해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또 교육대학원과 연계해 인공지능 융합교육을 담당할 교사를 뽑아 지능 정보 핵심 기술 교육, 인공지능(AI) 융합 교육 등 교원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수를 할 계획이다.

김종윤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의 기초·기반 교육에 대한 시대적, 사회적 요구 증대에 따라 학생들에게 이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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