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6개 민간전문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정민(왼쪽부터) 한국도로공사 RD본부장, 고문철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 부회장, 성성모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 회장, 진희선 서울시행정2부시장, 한만엽 대한토목학회 회장, 강부성 대한건축학회 회장, 정문경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6개 민간전문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정민(왼쪽부터) 한국도로공사 RD본부장, 고문철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 부회장, 성성모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 회장, 진희선 서울시행정2부시장, 한만엽 대한토목학회 회장, 강부성 대한건축학회 회장, 정문경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축학회, 정보통신공사협회, 대한건설협회, 건설기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등 6개 민간전문기관과 스마트건설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건설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스마트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스마트건설은 기존 설계·시공·안전 등 건설분야에 빌딩정보모델링(BIM), 드론, 로봇,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모듈러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건설 과정의 디지털화, 자동화, 안전관리 등 건설 생산성 및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최첨단 건설기술이다.

서울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이 보유 중인 스마트건설기술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선진 제도 및 민간 사례 연구·조사, 관련정보 공유, 포럼, 아카데미, 워크숍, 시범사업 등 전략적 협력체계를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건설기술 본격 도입 및 활용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홍보 및 국제관계 관련업무 등도 협력한다.

진희선 서울시행정2부시장은 “각 기관과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서울형 스마트건설 모델을 구축해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