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IDC IoT 플랫폼 리더 기업으로 선정

컴퓨팅입력 :2017/08/08 15:17    수정: 2017/08/08 15:19

PTC는 시장조사업체 IDC가 최근 공개한 ‘마켓스케이프’ 보고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벤더 평가에서 선도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IDC는 이번 보고서에서 PTC를 비롯해 11개의 IoT 플랫폼 제공업체의 역량 및 전략을 평가했다. 각 기업에 대한 평가는 IoT 플랫폼의 핵심 구성요소인 커넥티비티 관리, 디바이스 관리, 데이터 수집, 프로세싱, 관리, 시각화 툴, 애플리케이션 구현 툴, 분석 등의 종합적인 기준 항목을 토대로 진행됐다.

IDC는 보고서를 통해 “PTC의 산업용 IoT 플랫폼 씽웍스가 현재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애플리케이션 지원 역량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며, 이와 함께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과의 네이티브 통합을 위한 구축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IDC 마켓스케이프 2017 IoT플랫폼 부문

씽웍스는 PTC가 제공하는 IoT 포트폴리오의 핵심으로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 커넥티비티, 머신러닝, 증강현실 기술로 구성됐다. 주요 디바이스 클라우드와의 통합을 지원한다. 강력한 IoT 기술 스택을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이 안전하게 자산을 연결시키고,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하며, 엣지 단의 데이터 수집 및 활용에 대한 혁신적인 방식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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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웍스는 현대일렉트릭의 에너지 솔루션 브랜드 ‘인티그릭’의 산업용 사물인터넷 플랫폼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은 씽웍스가 적용된 인티그릭을 통해 기존 전력설비의 생산은 물론 컨설팅, 시공까지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지원하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PTC의 짐 헤플만 CEO는 “PTC는 물리적인 세상과 디지털 세상의 융합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IoT와 증강현실 기술이 보다 높은 접근성을 제공하고 직관적이며 강력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씽웍스는 고객들이 가장 쉽고 빠른 방식으로 IoT 및 AR 기술에 내재된 힘을 활용함으로써 비즈니스 변혁을 시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