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 알뜰폰 요금 연계 IoT 서비스 출시

다음달 알뜰폰 업계 최초 홈IoT 시장 출사표

방송/통신입력 :2017/05/29 16:29

알뜰폰 서비스 회사인 에넥스텔레콤이 홈 IoT 서비스를 내놓는다.

에넥스텔레콤은 허브와 공유기, 서비스별 단말로 이뤄진 홈IoT 패키지 서비스를 다음달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총 10종의 IoT 요금제는 알뜰폰 기본료와 함께 구성됐다. 알뜰폰으로 매달 납부하는 요금제에 따라 휴대폰에서 쓸 수 있는 음성통화, 문자메시지, 데이터와 함께 이용가능한 IoT 서비스 종류도 늘어나는 식이다.

이를테면 가장 기본적인 ‘셀프홈기본요금제’는 월 9천900원에 데이터 100MB, 음성 50분, 문자 50건 외에 온도습도알리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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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셀프토탈케어요금제’는 월 6만4천900원에 데이터 10GB, 음성 450분, 문자 450건과 함께 전등스위치, 온도습도, 가스차단, 도어센서, 움직임센서, 출동서비스 등이 이용 가능하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알뜰폰 사업을 하면서 항상 질적 향상을 위해 서비스 상품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올 하반기에는 음성인식이 가능한 인공지능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