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P, 어린이집 실시간 소통…니어키즈 출시

일반입력 :2013/08/14 09:25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과 학부모간의 쌍방향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스마트 보육서비스 ‘니어키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니어키즈는 회사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플래닛엑스’가 개발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 케어 서비스다. 학부모와 어린이집의 소통을 돕는 점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과 제휴해 ▲근거리 무선통신(NFC) 태깅을 통한 실시간 등하원 관리 ▲공지사항, 포토앨범, 원아수첩 등 스마트알림장 기능 ▲셔틀버스 도착안내, 투약/귀가동의요청, 미아신고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모바일 오피스 기능을 추가로 제공, 보육시설의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모바일은 물론 PC 웹상에서도 실시간 접속이 가능하다.

SK플래닛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비단서머힐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전국 100여 곳의 어린이집에서 ‘니어키즈’의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지자체와 대형 어린이집 체인들과 협의를 통해 제공처를 확대하고 보육관련 콘텐츠를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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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선보인 ‘니어키즈’는 SK플래닛의 출범과 함께 시작된 사내벤처 프로그램 ‘플래닛엑스’를 통해 출시된 다섯번째 서비스다.

‘플래닛엑스’는 SK플래닛은 물론 관계사 구성원 누구라도 자신이 속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주위 동료와 팀을 이루어 회사의 성장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위치기반 광고플랫폼, 이미지기반 큐레이션 서비스, 스마트폰 결제플랫폼, 실시간 날씨정보 플랫폼 등의 사업화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