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NFC품은 프린터 복합기 3종 출시

일반입력 :2013/06/17 11:39    수정: 2013/06/17 11:45

삼성전자는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탑재하고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를 지원하는 컬러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C413W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NFC 탑재 스마트폰을 C413W시리즈 프린터에 갖다 대면 이미지, 문서, 메일을 인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PC 연결, 드라이버 설치, 무선랜 설정같은 준비과정이 불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스마트폰에 '삼성모바일프린팅' 앱을 설치시 PDF문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문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콘텐츠를 출력할 수 있다. 복합기로 스캔한 문서를 스마트폰에 바로 저장하거나 스마트폰에서 팩스로 전송할 수도 있다.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용으로 제공된다.

사용자가 C413W시리즈를 인터넷에 연결하면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 기능을 쓸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에 접속한 프린터는 사용자와 떨어진 곳에서도 모바일기기를 통해 자료를 출력해 준다.

C413시리즈는 갤럭시S2, S3, S4와 갤럭시탭 등 삼성 갤럭시 시리즈를 포함한 안드로이드 단말기와 호환된다. 사용자가 S노트, 갤러리에서 '인쇄' 기능을 이용하면 프린터와 스마트폰이 자동 연결된다. 삼성전자는 제품군이 자체 색상보정기술 ReCP와 중합토너로 선명한 결과물을 제공하며 'iF 디자인어워드2013' 본상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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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상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전무는 C413W 시리즈에 적용된 NFC 기술은 쉽고 편리해 사용자의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며 향후 보안과 서비스 관리 기능 등 기업 환경에 맞춤화된 NFC 적용 제품을 지속 출시해 모바일 프린팅 분야의 경쟁 우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413W 시리즈는 인쇄, 복사, 스캔, 팩스 등 기능에 따라 총 3개 제품으로 나뉜다. 가격은22만9천원~49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