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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삼성전자와 사물인터넷 전문가 육성

송고시간2017-05-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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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혁신기술 요소인 사물인터넷(IoT)과 관련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산학연계형 교육과정이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가톨릭관동대에서 운영된다.

가톨릭관동대[연합뉴스 자료사진]
가톨릭관동대[연합뉴스 자료사진]

가톨릭관동대는 산업수요기반의 IoT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9월부터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IoT 교육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삼성전자가 주관해 전국 25개 대학을 선정, 9월부터 대학 내 정규교과목으로 개설·운영된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충남 각 5개교, 광주와 경북, 울산 각 2개교, 전남과 전북, 대구 각 1개교이며, 강원권에서는 가톨릭관동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IoT 교육과정은 30명 내외의 정원으로 기기,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 등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습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한다.

모든 교육과정은 삼성전자와 KEA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강신수 가톨릭관동대 창업지원단장은 "그동안 대학 자체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인력 양성에 나섰으나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를 비롯한 산업계가 참여해 산학연계형 교육프로그램이 개설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대학은 물론 산업계에서도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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