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으로 IC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사진은AI-IOT기반 건강관리 이용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제공> |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의 방문 건강관리를 받아 오던 어르신들과 만성질환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비대면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과 만성질환 환자들은 6개월간 가정에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스마트폰 앱과 디바이스로 자가 관리를 하면, 간호사, 운동전문가, 영양사가 비대면 건강모니터링을 통해 질환별 건강 미션 부여, 건강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등록하신 어르신들은 혈압·혈당측정 후 데이터가 즉시 어르신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되는 것을 보고 신기해 했다”며 “코로나19로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의 욕구가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향상과 건강행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가까운 보건소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평택=하정호 기자 jhha99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