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근남 마현리 상수도 공급사업 추진
철원, 근남 마현리 상수도 공급사업 추진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1.01.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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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시설계 시작으로 내년 착공···총 60억 투입

강원 철원군은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근남면 마현리 주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부터 ‘마현리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전했다.

군은 마현1·2리는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지하수 관정으로 식수를 공급받는 등 주민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지난해 행안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을 신청, 2021년 신규 국고보조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48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60억원(군비 12억원포함)을 투입,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2년 착공해 2024년까지 근남면 마현1·2리 상수관로 신설, 마을내 노후 급수관로 교체, IoT를 활용한 원격검침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서구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근남면 마현리 주민에게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공급해 주민생활편의를 도모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