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공장 내부 작업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손목 착용형 스마트밴드(sbBLE)와 패용형 id카드(idBLE) △밀폐공간에서의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해 자동으로 근거리 작업자 및 중앙관제센터에 알리는 무선 가스감지기(gasBLE) △각종 기기의 신호 중계 및 데이터 전송 역할을 하는 허브(hubBLE) 총 4종이다. 이 제품들은 산업 재해로 인한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HSE(안전·환경·보건) 솔루션을 구성할 수 있다.
가스감지기의 경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복합가스 측정 성능시험을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스마트밴드·패용형 id카드·스마트밴드·허브 4종의 경우 한국에스지에스(SGS) 음향측정 성능시험,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측정 성능시험, 케이티씨엘(KTCL) 정전기방전내성 측정 성능시험 및 저온·고온·온습도·에이징·파워·전압·단락·전류·낙하 측정 성능시험을 받아 인증을 받았다. 여기에 기존의 KC(전기안전)인증과 IP(방진인증)에 추가해 총 7개 인증을 확보하게 됐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위치기반 안전관리 플랫폼은 반도체, 정유화학사 등의 공사 현장과 건설사의 각종 건설현장 등 안전관리 소홀과 잠깐의 방심이 대규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공간에서 사고의 발생을 미연에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추가인증을 획득하면서 안전관리라는 제품 본연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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