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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웹케시, 기업 'AI 경영관리 솔루션' 만든다

등록 2020.02.04 15: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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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웹케시, 기업 'AI 경영관리 솔루션' 만든다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KT는 4일 B2B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와 ‘AI 경영관리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KT의 인공지능(AI) 기술과 웹케시의 경영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시너지 창출 방안을 구체화 할 예정이다.

양사는 ▲기업 CEO를 위한 AI 경영관리 솔루션 제공 ▲KT AI 기술 연동 및 챗봇 도입 ▲B2B시장 공략을 위한 경영관리 솔루션 및 지원단말 확장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선정해 올해 상반기 중 관련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CEO를 위한 AI 경영관리솔루션은 '이번 달 거래금액 얼마야?', '거래처 세금계산서 발행했어?', '2분기 부가세 신고액 알려줘' 등 스마트폰에서 간단한 질문을 하면 AI를 통해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CEO들의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KT는 기가지니 AI기술 및 서비스를 다양한 모바일 단말에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솔루션을 지난해 6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와 웹케시는 모바일 SDK를 활용해 기업 CEO를 위한 'AI 경영관리'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B2B 금융 핀테크 전문기업인 웹케시와 AI 사업 협력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이제는 KT의 AI기술을 기업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AI Everywhere'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케시그룹 윤완수 부회장은 "스마트 AI 시대 개막에 발맞춰 2020년은 기업 업무에 AI가 접목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KT의 AI 기술과 웹케시의 B2B 기술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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