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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전자정부사업에 올 1263억 투입…IOT 등 차세대 기반 마련

등록 2017.01.2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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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행정자치부는 올해 1263억원을 투입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기술 중심의 32개 전자정부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전자정부지원사업은 세계 일류의 전자정부 수준을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가기 위해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기술환경 변화에 따른 차세대 전자정부 기반마련을 중심축으로 삼을 예정이라고 행자부는 전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보안시스템 구축, 국내 체류 외국인 관리와 출입국 심사 서비스 개선, 공정 거래 관련 통합 분쟁조정 시스템 구축, 긴급 신고전화 통합체계 고도화, 통합재난안전정보체계 구축 등이 주요 과제다.

 또 전자정부 사이버침해대응체계에 기계학습을 기반으로 하는 적응형 보안시스템을 적용하고, 국가마스터데이터를 지정해 범국가 차원의 데이터 관리체계를 정립한다.

 국민 누구나 디지털 원패스를 이용한 한번의 로그인으로 다양한 전자정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생활에 밀접한 생애주기별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게 된다.

 정윤기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은 "적정한 사업기간을 확보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조기 발주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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