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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미아방지 전자팔찌’서비스

등록 2013.07.01 09:15:12수정 2016.12.28 07: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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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두달간 미아방지용 전자팔찌 무료대여 서비스를 펼친다.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미아방지 전자팔찌는 2008년부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펼치는 특화서비스다.

 미아방지 전자팔찌는 GPS기술을 활용해 어린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 5~10분 이내에 미아의 위치를 확인해 찾을 수 있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보호자들은 전자팔찌를 대여할 때 전송된 문자메시지의 웹주소로 접속하면 직접 아동의 위치파악이 가능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미아방지 전자팔찌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전자팔찌는 관광안내소 1층에 비치된 이용신청서 작성 후 보호자의 휴대폰으로 본인 확인절차를 거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주말 및 성수기 등 관광객이 많은 기간 중에는 이용자의 전자팔찌 대여 및 반납 편의를 위해 관광안내소외에 대여소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미아방지 전자팔찌 서비스는 피서인파가 몰리는 해수욕장에서 미아 발생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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