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국토관리사무소(소장 김기출)는 국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IOT(Internet Of Things/사물인터넷)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로의 지뢰밭으로 불리며 도로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포트홀이 IOT 기술 기반으로 한 탐지 시스템이 도입되어 앞으로 효율적으로 관리될 전망이다.

기존 포트홀 위치 탐지는 도로불편신고 민원으로 접수되거나 도로보수원이 작업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되는 시스템은 상시적으로 관용차량에 부착된 기기로 도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탐지가 가능하며 사무실에 연계된 관리 시스템에 위치 및 크기 정보가 입력되어 보수시까지 자동 관리된다.

이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구축되어 상용화되면 도로 이용객들의 안전이 확보되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도로이용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출 소장은 "IOT 기술기반으로 겨울철 제설작업시 필요한 제설재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재고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함으로써 불필요한 시간을 단축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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