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 마켓톤 4.0 개최

1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베이스캠프에서 무박2일간 펼쳐진 '스타트업 마켓톤 4.0'에서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아랫줄 가운데)이 시상 뒤 수상 창업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1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베이스캠프에서 무박2일간 펼쳐진 '스타트업 마켓톤 4.0'에서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아랫줄 가운데)이 시상 뒤 수상 창업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기술융합, 빅데이터, IoT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창업아이디어 및 마케팅 전략 경진대회인 '스타트업 마켓톤 4.0'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무박2일 간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원 10층에 위치한 창업베이스캠프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열린 행사는 기술창업과 마케팅 판로개척 지원으로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혁신적인 창업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4.6대1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사업계획 발표 등 창업아이디어 오디션으로 최종 5개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유전자 검사를 활용한 맞춤형 기능성 샴푸 창업아이템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이동환 크로마흐 대표는 “이번 무박2일간의 마켓톤 참여가 향후 사업방향을 구체화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5개 팀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판로개척지원비가 제공된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양한 기술창업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