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스마트 줄넘기 '커넥팅로프'를 19일 출시했다.

커넥팅로프는 줄넘기 회전 횟수와 속도를 분석해 칼로리 소모 및 지방 연소량 등을 측정한다. 이를 디지털 줄넘기와 블루투스로 연동된 스마트폰에 전송, 사용자는 매일 운동량을 분석할 수 있다.충전식 내장 배터리 대신 AAA 외장 배터리를 장착, 1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도록 배터리 효율성을 올리고 원가 상승 요인을 제거했다.판매가는 2만9900원(부가세 포함)이며, 착한텔레콤 온라인몰 '커넥팅'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향후 오프라인 채널로도 확대 판매될 계획이다.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빠른 대중화를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는 줄넘기에 스마트 기능을 접목한 커넥팅로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