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활용 실시간 오염사고 대응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0-21 20: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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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15일부터 두 달간 사물인터넷 IoT(Internet of Things)를 활용한 실시간 방제대응 태세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12개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대응훈련 및 긴급상황 비상소집훈련, 전국 어촌계 방제대응센터 안전관리 현황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IoT를 활용한 비대면 스마트 점검으로 진행한다.

▲ 방제대응 <사진제공=해양환경공단>

이번 점검은 웨어러블 카메라와 무선통신장비 등 IoT 활용 기기를 소속기관 현장에 투입하여 실시간 원격 점검으로 실시하며 이 시스템은 향후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지휘하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본사와 현장 간 실시간 영상 및 음성 공유 등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므로 2021년 이후 공단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보다 스마트한 대응을 위하여 IoT를 활용한 방제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스마트한 방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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