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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지능형 갑문으로 체질개선

  • 송고 2017.08.20 14:44 | 수정 2017.08.20 21:34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IoT·ICT 등 4차 산업기술 통해 '스마트갑문' 탈바꿈

침수예방설비 현대화 및 장애경보 시스템 구축…2020년까지 개발 추진

인천항 갑문에서 자체개발한 신규 시스템을 이용해 시설을 감시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

인천항 갑문에서 자체개발한 신규 시스템을 이용해 시설을 감시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

인천항 갑문이 4차 산업기술 도입·융합을 통한 체질개선에 들어갔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갑문을 '스마트갑문'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갑문시설에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활용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인천항 갑문은 최대 10m에 달하는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고 인천항 내항에 접안하는 선박에게 안정적인 통항 및 접안·하역을 지원하기 위해 1974년 준공된 시설이다.

IPA는 갑문 노후화로 시설 개선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자 지난 6월 갑문정비팀 내 '설비혁신파트'를 신설했다.

IPA는 지난달 갑문시설 중 침수예방설비를 현대화하고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한 장애경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침수상태 및 침수예방 설비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설비관리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또 갑문설비 통합 감시 소프트웨어 자체개발을 통해 시스템 구축비용 절감과 자체기술력 확보 및 시스템 안정화를 실현했다. 연말까지 IoT 기술을 융합한 수위관측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IPA는 2020년까지 △IoT 기반 선제적 재해예방 시스템 확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ICT 신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 등의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원홍 IPA 갑문정비팀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인재 육성과 시스템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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