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사물인터넷 국기 훈련교육과정 개설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8-11 15: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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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 과정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최근 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훈련에서 대구·경북지역 대학 최초로 국기 훈련과정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훈련은 국가기간산업이나 국가전략산업 분야에서 인력이 부족한 직종에 대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 기업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기능인력 및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운영 기관 선정에 따라 대구한의대는 '사물인터넷(IOT)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 과정'을 개설한다. 이는 사물에 컴퓨터 칩과 통신 기능을 내장해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을 적용하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ings, IoT) 시스템을 이해, 아두이노를 활용한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술을 익히고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 프로젝트 제작을 배운다. 또한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각 업무에 맞는 앱의 기능에 관한 구현 및 테스트를 수행해 사용자에게 배포하게 된다. 또 개발자 테스트 등을 통해 사물인터넷과의 통신 및 기능 구현을 위한 성능을 향상시키는 등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15세 이상의 실업자, 비진학 예정의 고교 3학년 재학생,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 4학년 학생, 결혼이민자와 이주청소년 등이다. 훈련비 100%를 지원받으며 매달 80% 이상 출석할 경우 월 31만 6000원의 훈련장려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정원은 20명이며 훈련과정은 오는 9월 시작해 7개월 동안 82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고용보험에 가입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NCS를 활용한 사무행정 자격증(e-Test) 취득과정 △전산회계 2급 자격취득 △전산회계 1급 취득과정 등을 개설해 재직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직자 교육과정을 듣는 수강생들도 교육비 전액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훈련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053-819-770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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