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내쇼날인스트루먼트, 美 본사에 산업용 IoT 연구소 열어

이수환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인사이트세미콘]

내쇼날인스트루먼트(ni.com/korea 대표 알렉스 대번)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 본사에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연구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NI 산업용 IoT 연구소는 운영 기술 및 정보 기술과 이러한 시스템을 연구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지능형 시스템이 핵심이다. 마이크로그리드 제어 및 통신, 고급 생산 제어, 중장비 자산 모니터링 등의 영역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또한 상호운용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촉진할 예정이다. 통신 프로토콜, 컨트롤러 하드웨어, 입출력(I/O) 구성요소, 프로세싱 구성요소, 소프트웨어 플랫폼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기업은 비즈니스 운영 방식의 대대적인 변화를 이룰 통합 솔루션을 검증할 수 있다. 아날로그디바이스(ADI), 아브뉴얼라이언스, 시스코, HP엔터프라이즈, 인텔, OPC 재단 등이 후원한다.

이 외에도 연구소는 산업용 IoT 기술, 솔루션 및 시스템 아키텍처를 선보이는 무대로 활용된다. 참여 기업은 산업용 인터넷 컨소시엄(IIC) 테스트베드처럼 시연 기회를 통해 솔루션을 홍보하고 현실적인 과제를 인식하는 도메인 전문가와 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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