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전무(사진 오른쪽)와 이정관 LH 처장(왼쪽)이 글로벌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0일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에 대한 협력 사업 발굴 및 스마트시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사는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 개발 △아세안 국가 도시개발 사업 동반진출 △해외 건설사업 수행 경험 및 도시건설 노하우 공유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 여러 국가에서 신시장 개척과 해외 사업 수행 경험을 갖췄고, LH는 다수의 국내ㆍ외 도시개발사업 경험과 최근 쿠웨이트와 인도네시아 등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기술 및 시공역량을 갖춘 상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LH와 해외스마트시티사업 업무협력 MOU를 계기로 인적ㆍ물적 자원과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형용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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