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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홈IoT 시장 확대 속 ‘이미지센서’ 선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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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28 15:27:08   폰트크기 변경      
이미지센서 브랜드 ‘아이소셀’ 선봬
   



삼성전자가 스마트홈(홈IoT)ㆍ자율주행차 관련 ‘이미지센서’ 시장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자사 이미지센서 브랜드화를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미지센서에 ‘ISOCELL(아이소셀)’이란 브랜드 명칭을 붙여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미지센서는 가정용 로봇이나 IoT 기기에서도 집안 구조를 파악하고 사람의 위치나 형상 등을 인지하는 데 활용 가능하다.

특히 영상정보를 판독해 도로 위 교통신호나 선행 차량의 움직임, 도로표지판, 차선, 보행자 움직임 등을 파악해야 하는 자율주행차 기술에서도 핵심적인 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MWC 상하이 2017’에서 아이소셀 브랜드를 공개하고 4종류의 이미지센서 솔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미지센서 시장의 글로벌 1위는 일본 소니로 ‘엑스모어(Exmor)’란 고유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 시장 2위인 삼성전자는 그동안 별도 브랜드 없이 이미지센서를 생산하다 이번에 독자 브랜드를 론칭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이미지센서의 영토가 확장될 것으로 보고 이를 독자적인 브랜드화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박우병기자 mj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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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병 기자
mjver@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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