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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에어코리아, 직수형 IoT 가습기 시스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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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24 15:18:50   폰트크기 변경      
   



딘에어코리아(대표 이형수)가 직수형 IoT 실내 습도 케어 시스템을 개발했다.

정수기처럼 가습기에도 직수 방식을 적용해 물을 갈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물 넘침 이중 방지장치와 자동 드레인 장치를 내장해 물 사용 걱정도 덜었다. 24시간 기화식 가습을 채택해 넓은 면적에서도 가습 효과가 뛰어나다.

여기에 외부에서 가습기를 제어하거나 자동으로 가습 환경을 조절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구현, 스마트홈 구축에도 발을 맞췄다. 관련 기술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아울러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말미암은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없앴다. 에어워셔 방식으로 살균제를 투입하지 않아도 된다. 가습 입자가 세균 크기보다 작아 세균 확산을 원천 방지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딘에어코리아 기술력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검증됐다. 가습 성능실험과 가습 확산 성능실험에서 30∼40분 만에 건강 습도 수준인 55∼60%에 도달했다. 또한, 국내 최대 건설사의 주거환경실험동에서 성균관대 건축공학과 송두삼 교수팀 주관으로 주택 내 가습 확산성 실험을 진행, 특정 공간의 편차 없이 고르게 가습되는 것을 확인했다.

딘에어코리아는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이 제품을 시연하고 신축 아파트 단지에 공급하도록 건설사와 협의하고 있다.

이형수 대표는 “내년부터 대규모 생산을 위해 경기도 지역 생산공장을 확보할 예정”이라면서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수아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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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부
문수아 기자
moon@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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