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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마우저, ‘삼성 아틱’ IoT 플랫폼 전세계 유통 계약 체결

삼성-마우저, ‘삼성 아틱’ IoT 플랫폼 전세계 유통 계약 체결

기사승인 2017. 05. 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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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삼성 아틱 제품군의 모듈, 개발 키트, 액세서리에 대한 전 세계 유통 계약을 삼성전자와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 아틱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은 개발자가 사용하기 쉽고, 개방형의 엔터프라이즈급 API·SDK 및 도구를 활용해 웨어러블·스마트·IoT 솔루션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제프 뉴웰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제품 부문 선임 부사장은 “삼성 아틱 제품을 우리 IoT 라인카드에 추가하게 돼 기쁘다”며 “마우저와 삼성전자 모두 설계 주기 내 시제품화에 집중하고 있어 이 기술에 대한 전 세계 수요를 더욱 잘 충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존 칼크만 삼성전자 아틱 플랫폼 글로벌 영업부문 부사장도 “고객들의 IoT 제품 개발과 출시 시간이 단축될 것”이라며 “IoT 애플리케이션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마우저는 동급 최고 서비스를 바탕으로 최신 기술 공급에 집중하기 때문에 설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공급하는 삼성 아틱 스마트 IoT 플랫폼을 이용하면 보안성이 높고, 상호 운용이 가능한 IoT 제품 및 서비스를 간편하게 설계 및 배치할 수 있다. 아틱 020, 아틱 030으로 구성되는 소형, 저전력의 경량 아틱 0 제품군은 도어록, 조명, 센서 등 단일 기능에 특화된 IoT 기기에 최적화됐다.

아틱 5 제품군은 아틱520, 아틱530 모듈로 구성된다. ARTIK 520은 고집적 시스템온모듈(SoM)로서, 듀얼 코어 ARM® Cortex®-A7 프로세서, Wi-Fi®, Bluetooth, ZigBee를 이용해 홈 오토메이션 및 홈 허브 장치에서 보안 점대점 인증 및 데이터 전송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ARTIK 530은 ARTIK 520 모듈과 여러 기능이 동일하지만 쿼드 코어 ARM Cortex-A9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적은 비용으로 성능을 높이며 블루투스 4.2 및 Thread 연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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