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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에너지 절약 생활화·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사업이란 공동주택 세대에 IoT(사물 인터넷) 전력 스마트미터기와 LED(발광다이오드) 전등을 설치·교체 하는 사업이다.IoT 전력 스마트미터기는 가정용 차단기에 설치해 핸드폰으로 전력사용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형광등을 LED 전등 기구로 교체할 경우 세대별로 약 40% 가까이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시는 참여를 희망하는 270가구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신청서는 경기도 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ggenergy.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에너지센터(031-500-3300), 시청 경제정책과 에너지관리팀(031-310-3672)으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신청 세대는 두 가지를 동시에 교체해야 한다”며 “IoT 스마트기기는 설치비의 90%, 고효율 LED등 기구는 설치비의 20%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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