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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IoT 적용한 재난안전시스템 구축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2017-06-12 17:14 송고
부산지하철에 도입되는 'IoT 기반 재난안전 비상대피 시스템' (부산교통공사 제공) 2017.6.12/뉴스1 © News1
부산지하철에 도입되는 'IoT 기반 재난안전 비상대피 시스템' (부산교통공사 제공) 2017.6.12/뉴스1 © News1

부산도시철도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재난안전시스템이 도입된다.

부산교통공사는 올해 말까지 'IoT 기반 재난안전 비상대피 시스템'을 전동차 5대와 5개 역사에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스템은 재난발생 시 일체형 센서를 통해 상황정보를 수집하고, 중앙관제실에서 3D 공간모델로 정보를 확인해 안전한 대피경로를 자동으로 결정한다.

이어 이 결정을 사고현장에 설치된 스마트 안전 에이전트에 전달해 음성·화살표·조명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대피로로 안내한다.

공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저전력광대역통신망과 사물인터넷이 접목된 최첨단 기술로서 도시철도를 포함한 산업 전반에서도 세계 최초로 평가받고 있다"며 "향후 대피안내 분야에서 혁신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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