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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IoT 빅데이터 플랫폼 추진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2017-04-26 09:31 송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구축할 개방형 IoT 빅데이터 플랫폼 © News1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구축할 개방형 IoT 빅데이터 플랫폼 © News1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정완길)는 차세대 생명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미래 전략산업인 IoT(Internet of Things·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차세대 생명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있는 시스템 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강원지역 기업들이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IoT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의료 빅데이터와 다양한 IoT 기기들의 수집데이터를 의미 있는 정보로 분석해 서비스로 제공할 수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강원임베디드 SW 연구센터가 참여하는 이 사업에는 강원도와 원주시의 행정·예산지원을 통해 이달부터 2021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194억30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을 시작하는 올해는 만성질환(환자), 헬스케어(일반인)를 위한 의료기기 관련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며 빅데이터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정보를 기업에 알려주는 것은 물론 IoT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창업지원도 추진한다.
정완길 원장은 "유비쿼터스 모바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개발이 가능한 시점에서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의료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 중심으로 전환될 시장의 중심에 원주의료기기 기업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현재 초기 단계로 기술개발 및 시장 선점을 통한 미래시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차세대생명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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