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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물인터넷·인공지능 기술 중점 육성

(제주=뉴스1) 고경호 기자 | 2017-02-15 15:10 송고
16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KT직원들이 '기가(GiGA) 가상현실(VR) 체험존'에서 VR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문을 연 VR 체험존에선 원형 기구에 탑승해 서울과 평창을 둘러보는 VR 롤링 스카이(Rolling Sky), 서울 명동성당 주변을 산책하는 VR 드림 웍스(Dream Walks), 걸그룹 '트와이스'멤버와 손을 잡고 제주 성산일출봉 등 한국 주요관광지를 체험한는 VR 케이-스팟 투어(K-Spot Tour)등 총 3가지 어트렉션을 즐길수 있다. 2017.1.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16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KT직원들이 '기가(GiGA) 가상현실(VR) 체험존'에서 VR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문을 연 VR 체험존에선 원형 기구에 탑승해 서울과 평창을 둘러보는 VR 롤링 스카이(Rolling Sky), 서울 명동성당 주변을 산책하는 VR 드림 웍스(Dream Walks), 걸그룹 '트와이스'멤버와 손을 잡고 제주 성산일출봉 등 한국 주요관광지를 체험한는 VR 케이-스팟 투어(K-Spot Tour)등 총 3가지 어트렉션을 즐길수 있다. 2017.1.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차세대 기술인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한 소프트웨어(SW)융합 제품개발 상용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제주도는 제4차 산업혁명 도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IT(정보통신산업)와 CT(문화콘텐츠산업) 신기술 발굴·육성을 위해 올해 10개 사업에 총 55억원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에는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산업 육성(4개 사업·20억원), 디지털 문화콘텐츠 인프라 구축(4개 사업·29억원), 방송통신 테스트베드 기반조성(2개 사업·6억원) 등 3개 분야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공모 과제는 공고를 거쳐 수행기업을 선정 추진할 예정이다.

ICT 융·복합 산업 육성분야는 IT·CT 분야의 창업초기 우수 아이템과 신기술 개발 제품의 상용화를 위해 개발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성장 잠재력이 있는 도내 ICT 기업의 상품 마케팅 활동, SW개발자 교육과정 운영 및 인증·특허 발굴 등 성장육성에 대한 지원은 물론 제주지역 향토자원과 차세대 기술인 IoT(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한 SW융합 제품개발 상용화에도 중점 지원한다.

디지털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제주의 전통문화와 자연환경, 관광지 등을 소재로 최신 IT 기술을 접목시킨 실감형 콘텐츠(VR 등)를 발굴해 제작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애니메이션 제작·보급 등 관광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 지원할 방침이다.

또 방송통신 기반조성 분야에서는 차세대 방송기술 실험·검증을 위한 인프라가 확충됨에 따라 이를 활용한 국내 기업의 방송통신 테스트 지원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 및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창의적 전파 활용지구로서의 위상과 방송통신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ICT 전문기관인 (재)제주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별 설명과 공고를 거쳐 사업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기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정보융합담당관실 또는 (재)제주테크노파크(064-720-3750~375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고는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jejutp.or.kr) 및 제주산업정보서비스(http://biz.jejutp.or.kr)를 통해 이뤄진다.


uni0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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