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IoT로 가정 내 태양광 발전소 원격 모니터링
송고시간2019-02-27 11:15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IoT(사물인터넷) 기술로 서울 시내 태양광 설치 가구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각 가정에 설치된 IoT 기반의 측정기를 통해 2시간마다 발전량을 정기적으로 측정해 중앙서버에 전송한다.
시민들은 스마트폰 앱을 내려받아 태양광 미니 발전소의 발전량과 고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설치기사가 방문할 필요가 없어 신속한 A/S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시스템 구축과 모니터링은 서울에너지공사가 맡는다. 공사는 7월까지 약 2천 가구에 측정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하반기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시스템 확대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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