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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IoT '스마트 돌봄플러그'로 독거어르신 고독사 예방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2020-06-19 09:37 송고
(서초구 제공)© 뉴스1
(서초구 제공)© 뉴스1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건강 취약계층 1인 가구 300세대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돌봄 플러그'를 설치하고 건강 관리와 고독사 예방에 활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는 전력 사용량과 조도 변화를 측정해 일정 시간 변화가 없으면 복지관리사에게 알려주는 기기다. 구는 중장년 1인 가구와 독거어르신 등 지역내 300세대에 총 600개를 설치완료했다.

구는 이용자 상태에 따라 기기의 측정 주기를 24, 36, 50시간 중 하나로 설정해 관리한다. 해당 시간동안 전력이나 조도 변화가 감지되지 않으면 알림이 울리고 담당 복지관리사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위급 상황이나 고독사 등이 의심되면 경찰과 동행해 강제로 문을 열고 집에 들어갈 수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구가 사회적 가족이라는 든든한 울타리가 돼 고독사, 안전, 건강 문제부터 문화, 여가, 커뮤니티 활동까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jinho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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