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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IoT기술로 맨홀 진단…선제적 안전관리

노현,전경운,이종혁,황순민 기자
입력 : 
2019-08-28 0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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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 파워코리아 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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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지난 22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9년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공공기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도 4차 산업 관련 공공기관상을 수상해 4차 산업혁명 선도 공기업으로서 자리매김을 확실하게 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역난방공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관리체계로 4차 산업혁명 추진체계(New KDHC 4.0 Plan)를 구축해 이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관련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지역난방 공급체계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일반적으로 열수송관을 점검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직접 맨홀을 열고 들어가야 한다. 맨홀 점검자는 질식, 낙상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맨홀 진단 시스템을 구축했다. 맨홀 진단 시스템이란 인터넷 기기를 통해 맨홀 내 상황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기술이 도입된 것은 지역난방업계에 선제적 안전관리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취재팀 = 노현 기자 / 전경운 기자 / 이종혁 기자 /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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