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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한국남동발전, IoT로 안전 제어…스마트 플랜트 구축

이선희 기자
입력 : 
2019-08-27 0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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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 과기부장관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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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향열 대표
한국남동발전은 4차 산업혁명의 선도를 위해 회사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여 '3Smart' 전략을 기반으로 디지털 중심으로의 업무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최신 ICT를 활용하여 'KOEN 스마트 원플랫폼'을 자체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초연결 중심의 스마트 플랜트를 실현 중이며, 최근 이슈인 발전소 현장 안전사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더욱 주목되고 있다. KOEN 스마트원 플랫폼은 보안성이 담보된 무선전용망인 'KOEN P-LTE망'을 이용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반 발전소 운영 시스템이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발전소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해 빅데이터화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빅데이터화된 자료를 바탕으로 발전소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여러 상황을 예측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남동발전은 스마트안전플랫폼, 스마트무전시스템, 스마트CCTV, 스마트통합설비모니터링, 스마트화재알리미 등 서비스를 개발 적용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발전소 현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남동발전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안전플랫폼은 스마트안전고리, 스마트패트롤 시스템을 적용한 가장 고도화된 안전시스템이다. 스마트 안전고리는 사물인터넷 센서를 통해 현장 고소·위험지역 작업자의 안전고리 체결 유무를 자동으로 인식해 미체결 시 안전관리센터에 즉시 통보하며, 스마트패트롤은 현장 근무자의 실시간 위치를 전송받아 작업지역 이탈 여부, 단독 작업 여부 확인 및 화재 등 근무자 현황 파악이 실시간으로 가능해 발전소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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